복사한 문장을 정리할 때는 먼저 남길 정보를 정하기

처음에는 줄바꿈 제거, 공백 제거, 특수문자 제거, 쉼표·줄바꿈 변환을 각각 소개했습니다. 현재는 텍스트 정리 도구에서 작업 종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정리 기능을 연속으로 적용할 때는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상품 A, 상품 B에서 공백을 모두 지우면 상품 이름 안의 띄어쓰기까지 없어집니다. 쉼표를 먼저 지우면 두 항목의 경계도 사라집니다. 원문 사본을 남긴 뒤 필요한 작업만 적용하는 이유입니다.

문장은 공백으로 연결하고 문단은 유지하기

다음은 문서에서 복사한 예시입니다.

첫 번째 줄
두 번째 줄

다음 문단

줄바꿈 처리에서 공백으로 연결하면 전체가 한 줄로 이어집니다. 문단 유지 모드에서는 빈 줄을 경계로 나누고 각 문단 안의 줄만 공백으로 연결합니다.

첫 번째 줄 두 번째 줄

다음 문단

현재 문단 경계는 연속된 줄바꿈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눈으로 비어 보이더라도 공백이 들어 있는 줄은 같은 방식으로 나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과에서 문단이 합쳐졌다면 원문의 빈 줄에 공백이 있는지부터 살펴봅니다. 줄바꿈 완전 제거 모드는 단어도 붙일 수 있으므로 일반 문장보다 의도적으로 이어야 하는 짧은 문자열에 적합합니다.

공백 축소와 공백 삭제는 결과가 다르다

서울 강남을 공백 축소로 처리하면 서울 강남이 됩니다. 전체 공백 제거를 선택하면 서울강남이 됩니다. 탭이나 줄바꿈도 공백 처리에 포함될 수 있으며, 문단 유지 옵션에 따라 빈 줄 처리 결과가 달라집니다.

목록의 각 줄 양끝만 정리하려면 줄별 앞뒤 공백 제거를 선택합니다. 코드의 들여쓰기, 표의 탭 구분, 이름 사이의 띄어쓰기가 필요하다면 먼저 짧은 부분으로 시험합니다. 삭제한 위치는 결과만으로 복구할 수 없으므로 '결과를 입력으로 이동'하기 전에 한 번 비교합니다.

목록 변환 예제: 중복 제거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는다

구분자 작업에서 입력 구분자를 쉼표, 출력 구분자를 줄바꿈으로 지정합니다. 다음 예제에서 항목 앞뒤 공백 제거, 빈 항목 제외, 중복 제거를 켭니다.

Apple, apple, Banana,,

현재 결과는 두 항목입니다.

Apple
Banana

중복 판정은 항목을 소문자로 비교하며, 먼저 나온 표기를 남깁니다. 따라서 ABC와 abc가 서로 다른 상품 코드라면 중복 제거를 꺼야 합니다. 빈 항목 제외도 누락 칸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자료에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입력 구분자로 문자열을 나누는 목록 도구입니다. "서울, 강남",부산처럼 따옴표 안에 쉼표가 있는 CSV를 올바른 두 셀로 읽는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 자료는 CSV → JSON 변환기처럼 CSV 따옴표 규칙을 처리하는 도구에서 확인합니다.

특수문자는 지우기 전에 의미를 확인하기

특수문자 작업은 남길 문자 종류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숫자만 남기면 -12.5%에서 부호, 소수점, 퍼센트 기호가 사라져 125가 됩니다. 숫자 추출 결과를 원래 금액이나 비율로 취급하면 값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영문 옵션은 현재 라틴 문자 범위를 남깁니다. 하나의 문자로 저장된 é는 남지만, e와 별도의 악센트 결합 문자로 저장된 글자는 악센트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표기가 중요한 자료는 짧은 예제로 결과를 확인합니다. 이메일·URL·수식처럼 기호가 구조를 만드는 데이터에는 일괄 적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작업 순서를 정하는 예

상품명 목록을 정리한다면 먼저 줄이나 쉼표로 항목을 나누고, 각 항목의 양끝 공백을 정리한 뒤, 같은 상품인지 판단할 수 있을 때만 중복을 제거합니다. 특수문자 삭제는 상품 코드에 하이픈이 필요한지 확인한 다음 마지막에 결정합니다.

본문 문장을 정리한다면 문단 유지 → 불필요한 공백 축소 → 맞춤법과 문장 연결 확인 순서로 진행합니다. 목록과 본문을 같은 설정으로 처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종 결과의 항목 수와 첫 줄·마지막 줄을 원문과 대조하면 빠진 항목을 찾기 쉽습니다.

위 결과는 2026년 9월 22일 통합 텍스트 정리 구현 기준입니다. 입력 오류·복사·초기화 등의 화면 동작과 별개로, 삭제 옵션이 글의 의미까지 바꾸지 않는지는 사용 목적에 맞게 판단해야 합니다.